1955년 12월 1일, 앨라배마 주 몽고메리에서 백인 승객에게 자리를 양보하라는 버스 운전사의 지시를 거부한 로사 파크스(Rosa Parks)는 어느 날 우연히 백인의 자리에 앉았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한 개인의 용기 있는 행동’으로 알려진 것과는 다르게, 그녀는 이 행동을 위해 오랜 기간 트레이닝을 받고 준비해 온 활동가였습니다. 결국 이 행동은 380일이 넘는 몽고메리 버스 보이콧 운동으로 이어졌고, 미국 민권 운동의 발단이 되었습니다. 이렇듯 사회변화는 어느 순간 저절로 일어나는 사건이 아닙니다. 성공적인 사회운동의 배경에는 늘 오랫동안 토론하고 훈련하며 준비했던 활동가들과 단체들의 노력이 존재해왔습니다. 즉흥적으로 일어나 단숨에 주목을 받고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운동이 찻잔 속의 태풍으로 끝나는 경우를 우리는 수없이 목격했습니다. 사회변화가 자연 발생적으로 일어날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우리의 운동을 치열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비폭력 캠페인을 위한 안내서>를 발간하며 中

전쟁없는세상이 제공하는 트레이닝

단체의 활동력이 예전만 못하다 느끼시나요?  조직 내 어떤 갈등상황에 봉착했습니까? 우리 운동이 어떤 벽을 만나 뭘 어떻게 해야 그 벽을 넘을 수 있을지 잘 모르겠나요?
전쟁없는세상의 트레이너 네트워크 <망치>와 함께하는 트레이닝을 고민해보는 건 어떠십니까. <망치>의 트레이너들은 오랫동안 활동가로 예술가로 사회운동에 헌신해온 사람들로서 보다 효과적인 운동의 방법론을 고민하는 사람들입니다.
전쟁없는세상의 트레이닝들은 3시간짜리 일회성 워크숍에서부터 3박 4일, 혹은 매주 1번씩 몇주간 진행되는 시리즈 워크숍까지 다양합니다. 트레이닝은 참여적, 포괄적, 역동적인 워크숍으로 프리젠테이션, 소그룹 및 전체 토론, 역할극, 게임, 멀티미디어 활용, 연습활동 등 다양한 방법을 사용합니다.워크숍 주제들은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기획되는데 ‘비폭력의 역사와 철학 및 비폭력직접행동’, ‘젠더’, ‘캠페인 전략 개발’, ‘합의에 의한 의사결정’, ‘민주적으로 함께 활동하기’, ‘삶과 혁명: 건설적 대안 만들기(Alternative Program)’, ‘임파워먼트(empowerment): 무엇이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가’ 등입니다.
위에 제시된 트레이닝 주제들은 더 세부적으로 나눠질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민주적으로 함께 활동하기 주제는 트레이닝을 요청한 단체별 필요에 의해 의사결정 방법, 갈등다루기, 의사소통 등으로, 캠페인 전략 개발 트레이닝은 직접행동 준비와 같은 구체적 액션 준비에서부터 빌 모이어의 Movement Action Plan(MAP)이라는 툴을 이용한 일반적 운동전략 세우기 워크숍까지 주제들을 쪼갤 수 있습니다.
또 위에 제시된 주제 이외에도 각 단체별, 그룹별로 필요한 다른 분야의 트레이닝을 단체의 활동가들과 함께 만들어볼 수도 있습니다.
<망치>와 함께 트레이닝을 준비, 기획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지금 전쟁없는세상으로 연락주세요.
* 함께 읽으면 좋은 글들

신청자 이름 또는 단체명 (필수)

이메일 (필수)

전화번호

관심 워크숍 주제(해당되는 것 모두 체크)

트레이닝 세부 요청내용(기간, 주제 등)

트레이닝 주제 소개

캠페인 전략이란 특정 캠페인이 승리할 때까지 어떤 어떤 단계들을 거치게 되는지 방향을 정리한 행동계획(우리의 비전이 무엇인가? 그 비전으로 가는 길에서 측정가능하고 성취가능한 증간단계의 목표는 무엇인가?)을 말합니다.

이 트레이닝에서는 Movement Action Plan(MAP)과 같은 사회운동 분석 툴을 소개하고 이 툴을 활용해 특정한 운동/캠페인 상황에 적용해 봅니다. 누가 권력자들에게 영향을 미치는지 그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힘을 기를 수 있는지를 살펴 봅니다.

또한 전략적으로 단계들을 잘 만들고 실천했던, 집단적인 힘을 잘 조직했던, 정치적 지렛대를 잘 활용해서 성공적인 캠페인을 만들어갔던 사회운동 사례분석을 통해 운동의 전략을 세우는 것이 왜 중요한가. 우리가 가진 최소한의 자원으로 어떻게 최대한의 효과를 끌어낼 것인가. 사회운동이 흔히 맞닥뜨리는 운동의 장애물(내분, 절망, 번아웃 등)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등을 살펴볼 것입니다.

이 트레이닝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연습활동들
미래 상상하기
10/10 전략
건강한 나무와 병든 나무

권력축 분석
버밍험 감옥에서 온 편지
우리편 찾기
만약 …라면 나는 할 수 있어
역할극
브레인스토밍
스펙트럼/십자 스펙트럼
포럼 극장
누가 학교에서 권력을 갖는가?

비폭력직접행동은 보통 사람들이 투표, 탄원 등의 전통적이고 일상적 행동 방식이 사회 부정의를 개선하는 데 충분하지 않다고 느꼈을 때 이를 넘어 직접적으로 행동하는 것을 말합니다.독립운동, 노동운동, 여성운동, 성소수자운동, 환경운동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운동은 사회정의를 위한 요구사항을 관철시키기 위해 창의적 직접행동을 사용해왔습니다.

직접행동 트레이닝에서는 우리가 무너뜨리고자 하는 권력을 분석하여 무엇이 권력을 지탱하는 지를 알아봅니다. 그리고 어떻게 우리의 권력을 기를 것인지, 변화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어떻게 효과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지 고민해봅니다.

다양한 사례연구 및 경험나누기를 통해 다른 운동으로부터 배우는 동시에 어떻게 하면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직접행동을 할 수 있는지 함께 생각합니다.

이 트레이닝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연습활동들
위험한 상황
나무와 바람
의사결정
만약 …라면 나는 할 수 있어
역할극
브레인스토밍
평행선 게임
스펙트럼/십자 스펙트럼
“뉴스가치가 있을까?”
누가 학교에서 권력을 갖는가?
버티기, 방어, 가로막기를 위한 툴

사회운동은 그 자체로 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민주주의를 확대시키는 것을 큰 목표로 합니다. 때문에 민주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사회운동을 하는 것은, 옳지도 않고, 민주주의의 확장이라는 목표 달성을 불가능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 워크숍에서는 사회운동과 민주적인 조직 운영이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살펴봅니다.

조직내 민주주의를 위해 최소한의 합의 및 규칙의 중요성, 효과적인 회의 진행 및 창의적 회의진행 방법, 합의에 의한 의사결정, 갈등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다룰 것인가, 비폭력적 대화법 등 다양한 소주제들이 다뤄집니다.

이 트레이닝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연습활동들
나무와 바람
의사결정
역할극
브레인스토밍
평행선 게임
스펙트럼/십자 스펙트럼
누가 학교에서 권력을 갖는가?

사회변화라는 것은 낡은 껍질 속에서 새 세상을 창조하는 것으로 낡은 껍질에 대한 ‘저항(NO)’ 운동과 새로운 ‘대안(YES)’을 창조하는 두 가지 운동이 모두 필요합니다. 간디는 이것을 ‘건설적 프로그램(Constructive Program)’이라고 불렀습니다. 사회운동의 이 두 가지 요소들은 상호 배타적인 것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에게 필수적인 것입니다.

인도 독립운동에서처럼 영국산 옷감에 대한 보이콧과 물레를 돌려 스스로 옷을 지어 입는 건설적 프로그램은 서로의 시너지 효과로 영국으로부터의 독립을 끌어낼 수 있었습니다. 대안을 건설한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건설적 대안을 만드는 것과 사회변혁을 위한 캠페인은 어떻게 조우합니까?

이 트레이닝에서는 건설적 대안운동의 원칙들을 살펴보고 전 세계의 다양한 사례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 트레이닝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연습활동들
대안 혹은 저항
유토피아 상상하기
비폭력의 정상화
브레인스토밍
누가 학교에서 권력을 갖는가?

사람들은 누구나 힘(권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사람들이 자각했을 때만 사회변화를 위해 쓸 수 있고 효과적으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힘은 사람들 위해 지배하는 힘, 통제하는 힘(power over)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을 취하기 위해 자신 스스로의 힘을 개발하는 것을 뜻합니다. 이 트레이닝에서는 권력의 개념에 대해 소개하고 사람들이 자신이 가진 권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 트레이닝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연습활동들
만약 …라면 나는 할 수 있어
역할극
브레인스토밍
스펙트럼/십자 스펙트럼
누가 학교에서 권력을 갖는가?

비폭력은 폭력이 크든지 작든지, 사적이거나 구조적이거나 관계없이 폭력을 종식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비폭력은 지배와 통제로 돌아가는 위계적인 구조를 변화시키는 것이고 불평등과 그것을 지속시키는 억압적인 구조, 제도, 그리고 권위에 맞서는 것입니다.

평화와 정의를 위한 활동을 하고 사회의 억압과 부조리에 대항하는 운동을 하는 우리 안에서도 똑같이 불평등을 지속시키는 권력 구조는 끊임없이 작동 합니다. 따라서 권력 구조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직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룹 안에서 여성, 퀴어 그리고/ 또는 트랜스젠더가 –혹은 어느 누구든지- 배제되고, 발언권이 없으며,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는다고 느끼는 그룹은 제대로 구실을 못할 것입니다. 운동을 더 열려있고 폭넓고 다양하게 만들기 위한 일은 단지 규모를 늘리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더 많은 관점과 경험을 위한 자리를 만드는 일이고, 우리가 부정의에 대항하기 위한 활동을 더 창조적이고 효과적으로 하게하는 일입니다. 평화롭고 정의로운 세상을 위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공동체와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 우리는 반드시 폭력이 나타나는 다양한 양상들을 구조적인, 문화적인, 그리고 직접적인 수준에서 모두 다루어야 합니다. 또 폭력이 어디에서 발생했는지, 그리고 어떤 형태를 취하고 있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젠더 감수성은 우리가 비폭력운동과 캠페인을 통해 없애려고 하는 불평등을 우리 운동 안에서 반복하지 않는 다는 것을 확인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 트레이닝에서는 왜 사회운동단체에서 젠더 문제를 다뤄야 하는지에 대해 다양한 게임과 이미지, 영상 등을 활용하여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 트레이닝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연습활동들
권력의 꽃
삶의 강-젠더 시각으로 보기
스펙트럼/십자 스펙트럼
브레인스토밍
포럼 극장
누가 학교에서 권력을 갖는가?